전남경찰, 피해자의 일상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봄봄봄지원단 컨퍼런스 개최
25개 기관·기업 참여, 110가정 1억1천5백8십만원 등 지원
2025-11-29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29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도내 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봄봄봄지원단 다시 돌아봄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 봄봄봄지원단 운영성과 보고 ▲사례발표 및 토론회 ▲목포상공회의소 업무협약, MC에너지 기금전달식 ▲감사패·감사장 수여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봄봄봄지원단은 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피해자가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전남 경찰은 25개 기관·단체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강력범죄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 등 110가정에게 학업 지원, 취업 연계, 긴급생계비 등 1억1천5백8십만원을 지원했다. 참여기관·단체은 광양제철소 협력사협의회, 광주은행,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농협은행, DB손해보험, 목포고용복지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국가산단협의회, 와이마트, MC에너지, 상공회의소(목포, 여수, 광양), 사랑의열매, 삼호중공업, 씨월드고속훼리,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학원연합회,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KPS, 현대IFC 등이다.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지역의 범죄피해자를 돕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봄봄봄지원단의 역할은 지금보다도 더 확대될 것이며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고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지역사회 미래를 밝히고 안전한 치안공동체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