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인재 양성 부산 원자력고 설립 추진합니다”

2025-11-29     김지현 기자
하윤수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28일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부산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시도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 교육감은 친근한 모습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설립을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유머와 진지함을 겸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빠르고 트렌디한 편집 기법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칭)부산원자력고등학교’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SMR분야의 전문 용접 기술, 가공·조립, 원자력 유지·보수 및 해체 기술 등 특성화고 수준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하 교육감은 영상에서 “미래를 추진하는 힘 원자력! 원자력 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라며 학교 설립에 대한 확신과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재 1300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부산 원자력고등학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 발상부터 남다른 부산교육청이네요”,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아자아자 파이팅”, “멋져요 교육감님 원자력고 설립 적극 응원합니다 홍보 제대롭니다”, “하윤수 교육감님의 추진력과 창의력은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니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는 것입니다. 쭉 파이팅” 등의 응원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번 쇼츠 영상은 하 교육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