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 2024' 참가
'아이온' 앞세워 최상위 기술력 입증
2025-11-29 박지성 기자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현지시간)까지 10일간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24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비롯해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등 '한국'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혁신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온'에서는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을 전시한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제동력은 물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과 동일한 컬러 트레드가 적용된 '아이온 에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 에보'는 아우디 e-트론 GT에 장착돼 전시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공식 후원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프로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사인회와 함께 카툰 디자인으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 페인팅 디자이너 '알렉산더 블로흐'의 '포르쉐 993' 페인팅 퍼포먼스 협업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한국타이어가 2006년부터 18년째 공식 후원 중인 '튠 잇! 세이프!'의 2024 캠페인 차량도 공개한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의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