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기술원, 미래형 지하도시 세미나 개최
2025-11-29 이혜경 기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세종대는 세종과학기술원이 지난 28일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지하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로 귀결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지하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형 지하도시는 평상시에는 쇼핑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쓰지만 유사시에는 374만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쓴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핵전쟁의 위협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쾌적하게 활용함으로써 수도권을 세계적인 혁신과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