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획득

공공기관의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2025-11-29     백중현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저탄소 배출 절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저탄소 배출 절감 활동과 관련 기술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저탄소 기술 도입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공단은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지역 주민과의 환경 협력 사업 등을 통해 ESG 경영 원칙을 효과적으로 실천해왔다.  
저탄소인증패
인증 수여식은 이달 25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안전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저탄소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저탄소 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박홍표 본부장은 “이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공단의 환경보호와 에너지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경영 활동 강화 △저탄소 배출 절감 기술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선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