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8년 연속 수상 쾌거
2025-12-01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난 11월 29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자체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포함돼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사회 분야 평가지표인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에서 방범 CCTV 확대 구축과 자율방범대 관리와 운영이 돋보였으며,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추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