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평크루즈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국내 최초 친환경 순수 전기유람선, 건조부터 운항까지 '성공적인 여정'
가평군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가평크루즈 운항 가평크루즈를 중심으로 ‘북한강 그린 모빌리티’사업 점차 확장 예정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국내최초 친환경 순수 전기유람선이 건조부터 운항까지의 성공적인 여정으로 운행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기업들의 관심은 친환경에 집중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가평군은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순수 전기유람선, ‘가평크루즈’(한주그룹 - HJ크루즈(유))를 올해 4월부터 북한강에 운항중에 있다.특히 가평군과 HJ크루즈는 가평크루즈를 중심으로 ‘북한강 그린 모빌리티’사업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국내최초 친환경 순수 전기유람선
전기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크루즈 운항이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북한강 천년뱃길, 4자 MOU에서부터 공식 출항까지
이로써 가평은 관광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해 10월, 가평군으로부터 유•도선 선박 운항 사업면허 및 하천점용 허가를 취득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으로부터 선박 설계감리 및 건조감리 자문용역을 받아 건조를 시작했다.
또한 10월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제3차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 지원사업'에 선정,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선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날 특별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 및 귀빈들의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현재 남이섬과 가평군 자라섬을 운항 중인 ‘가평크루즈’는 2024년 01월 가평군과 춘천시로부터 광역도선면허를 취득, 마침내 올해 4월 남이섬 메타나루 선착장을 시작으로 5월 자라섬 자라나루 선착장까지 확장하여 운항중에 있다.
◇북한강 그린모빌리티로의 확장, 기회발전특구까지
2일 가평군은 "가평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되어 있다."며 "이에 가평군에서도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크루즈 성공적으로 출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