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학융합원-한국해양대,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2025-12-02 조재원 기자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부산산학융합지구 주관기관인 부산산학융합원과 참여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가 ‘2024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28일~29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성과교류회와 함께 열렸다. 대회는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고,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임직원과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2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와 시상 △17개 산학융합지구 소개와 부문별 우수사례 공유 △우수기업·우수컨페서·우수지구 포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 부산산학융합지구의 참여대학인 한국해양대 해양공학과 ‘똥강아지워윅팀(지도교수 송지수, 학사과정 권희준, 최영재, 민홍주, 하은빈, 이우진)’은 ‘기어 유량계를 이용한 스마트 유량측정 장치’ 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과제는 △기존 고가의 유량계로 인한 시스템 구축의 어려움 △사람 접근이 힘든 유량계 문제 해결의 어려움 △기존 시각 정보는 문제 식별의 늦음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저가의 센서로 시스템 구축 △개별 제어 및 알림 서비스 △WIFI사용과 무선시스템 등으로 제품 저가화로 시스템 전 구간을 커버, 공장 환경에서의 설치 제약 문제 해결 및 빠른 문제 식별을 통해 제어 기능 보완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으며 이번 장려상 수상의 좋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