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5-12-02 허병남 기자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계획에는 함평군 기후변화 대응 여건, 함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 등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함평군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실행 방안이 담겨 있다. 작성된 기본계획은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며, 함평군은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해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동참과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