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버, ‘글로벌 거래 서비스’ 구축

영문 및 해외통화 지원 등 현지 최적화 결제 서비스 도입

2025-12-0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이버가 국내외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버에 따르면, 현재 플래폼에는 기존에 한글로만 지원됐던 상품소개를 비롯한 바이버 매거진, 인덱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격 노출 역시 USD 등 해외통화를 지원한다.  페이팔, 알리페이 등의 글로벌 페이는 물론 현지 발급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현지 최적화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글로벌 국제특송을 위해 페덱스와 협력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유럽 등 주요 명품시계 소비 국가는 물론, 아시아, 호주, 중동 등 페덱스가 배송을 지원하는 모든 국가의 해외 구매자 자택까지 배송 가능하다. 분실 및 파손 시 국내 배송과 동일하게 전액 보상할 계획이다. 지원 언어 확대, 해외 거주 중인 회원들의 판매, 해외 지역 간의 거래 등 여러 거래 형태를 점진적으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