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 개최

2025-12-0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그의 시는 삶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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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달 2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은 시와 음악 그리고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공주의 대표 시인 나태주와 지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공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된다.

나태주 시인은 현재 공주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초청받은 곳을 찾아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시 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풀꽃 시인‘으로도 불리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집 「풀꽃」의 시구처럼,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시인 나태주의 시 세계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엮어낸 특별한 겨울밤의 선물로 나태주 시인의 등단 초기부터 80세가 된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다채로운 장르(▲클래식 ▲한국음악 ▲오페라 ▲뮤지컬 등)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