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 모집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 등 진행
2025-12-03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대상은 오는 20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4년 11월 기준 전국 19개 팀에서 총 2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월 창단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023년 기준 총 1만3934명, 총 봉사활동 시간은 무려 5만5552시간에 달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전개하고 있는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진행하는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남성어르신 자립지원 요리교실 등이 있다. 또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 대상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내 주부먹거리장터 등 대상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활발한 봉사활동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는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참여한 모든 봉사활동을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VMS)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앞치마, 두건, 조끼 등 봉사활동을 위한 유니폼을 제공받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지난 12년간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대상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