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가든스테이 겨울철 20~50% 대폭 할인

후원회원 50%, 일반 고객 20% 할인 혜택 동백과 호랑가시나무가 선사하는 겨울정원 정취

2025-12-03     오범택 기자
천리포수목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천리포수목원 내 숙소인 가든스테이를 20~50%까지 대폭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최근 시골에서 한적한 휴가를 즐기는 ‘촌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겨울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객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과 무료 해설프로그램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기존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은 3개월간 에코힐링센터를 비롯한 수목원 전체 가든스테이 숙소를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일반 고객 역시 같은 기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든스테이 예약은 천리포수목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이 가든스테이의 장점인 만큼,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탐방객들에게 겨울정원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호 원장은 “1096 분류군의 동백나무, 566 분류군의 호랑가시나무가 만들어내는 수목원만의 독보적인 겨울 정취를 가든스테이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