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무브에듀, 첨단 스포츠 과학으로 야구 유망주 육성
‘2024 KBO 넥스트레벨 캠프’ 주관
2025-12-03 안광석 기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무브에듀(대표 김정훈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력해 고등학교 야구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제5·6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를 준비 중인 고등학교 2학년 우수선수 70명이 참가했으며, 김용달 감독과 KBO 코칭 스태프가 코치진으로 함께했다. 무브에듀는 캠프의 기획 및 운영을 맡아 첨단 장비와 데이터를 활용해 참가 선수들의 신체 능력과 기술 역량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이완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연구팀은 6일과 13일 캠프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수들의 동작 분석과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정훈 무브에듀 대표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