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철원병원,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2025-12-03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2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철원병원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2기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그간 철원병원이 운영을 맡아왔으며, 2024년 11월말 현재까지 총 이용자는 950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여 올해 12월 31일 위탁만료일을 앞두고 재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은 과거, 원정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애써온 철원군은 앞으로도 출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