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ESG·혁신 경진대회 개최 성료
“AI로 화재 예방, QR로 시민 편의”
2025-12-03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1월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ESG·혁신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제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 우수사례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확산하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공단 내 혁신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진대회는 경영혁신, ESG강화, 새정부혁신, 국정과제 등 4개의 주제로 실시했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와 주니어아이디어랩 참여힌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을 대상으로 직원평가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QR코드 활용으로 시민 불편 해소 및 근로자 정보 접근성 개선’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 사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안내에 QR코드를 도입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직원들에게는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실현했다. 아이디어 제안 최우수상은 ‘화재 진압부터 대피까지 AI로 완성하는 스마트한 화재 예방 시스템’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AI기술을 활용하여 화재 발생 장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시설별 맞춤형 대피 행동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안전하고 스마트한 시설물 구축을 목표로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2024년 우수한 혁신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단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