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월호 희생자 위로금 전달

2015-05-11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청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모금을 전달했다.이번 모금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민적인 애도분위기 속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뜻으로 군청 소속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슬픔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앞서 강화군은 군민들의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강화문예회관 1층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11일 현재까지 관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3500여명이 조문을 위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