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클린 인천 만들기 1사 1산 지킴이 운동 추진
2014-05-1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환경의 소중함을 위해 청량산, 고려산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산을 찾아 쓰레기 수거 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11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청량산, 문학산, 고려산 등 사업장 인근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산을 찾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공단은 사업소별 직원 20명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별로 자리 잡고 있는 사업소 특성을 살려 가까운 산을 찾아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빈병, 깡통, 폐비닐 등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청량산 병풍바위약수터는 인천시와 ‘1사 1도시 옹달샘가꾸기’ 운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백은기 공단 이사장은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A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사업장 내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한편 공단은 오는 9월 아시아게임을 대비해 5월말에는 공촌천 유수지와 7월에는 승기천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내 환경정비 취약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