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공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 요구

광역단체장 5인의 공동선언문 발표

2025-12-04     길진원 기자

매일일보 = 길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공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했다.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오후 공동 성명서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즉시 퇴진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이고, 윤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광역단체장 5인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대한민국 민주화로 승화되었던 것처럼 지난밤의 위기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한다며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하나.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입니다.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합니다.

하나. 우리는 시도민의 일상의 안정과 민생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습니다.

2024년 12월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경기도지사 김동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남도지사 김영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