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 관련 주민소통’ 촉구

2025-12-0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은 지난 5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 관련 주민소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고시로 인해, 당초 지정됐던 업무-상업용지가 주거지 중심의 주상복합용지-업무복합용지로 변경됨에 따른 지역사회의 혼란을 언급하며,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5분 발언에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과 관련한 화성시의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 수립, △사업추진과 관련한 민-관-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 “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없는 불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인한 많은 주민들의 의구심과 염려가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사업추진 방향을 속히 제시해 달라”며, “이를 위해 민-관-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추진에 대한 동력과 정당성을 확보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