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공원 점검해보니 “시설물 문제없다”
시설관리사업소, 관내 시설물 25개소 양호
2015-05-12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시설물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점검은 김종헌 소장을 반장으로 시설관리팀장, 녹지관리팀장 등과 안전 취약부분 업무 담당자 등 6명이 진행했다.이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성 여부 확인 ▲공원 내 위험수목 등 각종 시설물의 사전예찰과 현장점검 ▲녹지 배수시설 적정성과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어린이 놀이시설물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공원 내 전정 대상 수목과 노후 파고라, 벤치 등을 점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이 외에도 사업소는 지난해에 어린이 놀이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에 대해 8,000만 원을 들여 전면 교체를 실시했다.김종헌 소장은 “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