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산사춘’ 국제 주류품평회 연속 수상
2015-05-12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전통주 전문업체 배상면주가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산사춘’이 지난 4월 열린 제 31회 샌디에고 국제 와인대회(San Diego International Competition) 라이스 와인(Rice Win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샌디에고 국제 와인 대회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유명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앞서 산사춘은 지난 4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14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증류주&리큐르(Sprit&Liqueur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만 두 번째 수상이다.산사춘은 지난 1997년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전통주 스테디셀러로 국내산 쌀과 산사나무 열매를 원료로 해 장기 저온 발효 및 숙성공법으로 빚어 풍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배상면주가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술을 널리 알리고자 참가한 세계주류 품평회에서 산사춘이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세계소비자의 대중적인 입맛도 만족시키는 한국 대표술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