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제61회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4-12-06     신승엽 기자
사진=청호나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청호나이스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12월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기념식에서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국제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기술력 기반의 회사다. 2003년 얼음정수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업계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지속 늘어나고 있는 해외시장의 수요에 맞춰 각 국가별 현지 맞춤 전략으로 수출 전용 상품을 다수 개발 및 출시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신규 거래선을 확장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연간 매출액 50% 이상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해외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늘며 지난해 유럽에 자체 브랜드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청호나이스의 영향력을 더욱 넓혀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