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개…“실속·고급 다 잡았다”

실속형부터 고급 선물까지 상품군 대폭 확대 운영

2024-12-08     강소슬 기자
홈플러스기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실속형 상품부터 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물세트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전연령층에서 선호하는 한우와 주류 선물세트를 특별히 강화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2만∼6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약 10%, 중고가인 6만∼9만원대는 24%, 10만원대 이상은 27% 각각 상품 수가 늘었다. 또한 물가 상승에 불구하고,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의 경우 가격을 동결하는 등 명절 선물 물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장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 등이 있다. 또 농협안심한우 저탄소 1++No.9등급 프리미엄 세트'를 30% 할인가에 선보이는 등 고급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수산 선물세트 역시 김 등 인기 많은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물량을 확대하고·굴비·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경우 1+1 행사를 통해 부담을 덜었다. 이 밖에 주류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 선물세트 역시 구색을 더욱 강화했으며 명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봄에잡은 참굴비세트 1호’, ‘CJ 비비고 토종김 5호’, ‘동원 들기름김 세트’ 등 수요가 높거나 실용성이 좋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홈플러스는 예약판매 기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등이 있다.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품목과 가격대를 더 다양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