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소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작지만 강한기업 취업도전… 13일 삼성동 COEX

2015-05-12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강남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동 COEX 1층 B2홀에서 ‘2014 희망일자리 강소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강남구는 우량기업임에도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강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고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 속에 눈높이를 낮추는 현실 직시형 구직 추세를 반영해 규모는 작지만 고용 안정성을 갖춘 150여개의 강소기업 등에서 70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중?장년층 구직 희망자와 고졸 구직자를 비롯한 약 5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소기업 외에도 △삼화콘덴서 △리레코코리아 △기아자동차 AUTO Q △(주)쌍방울 등 유망 상장기업과 대기업 협력업체는 물론이고 △할리스 커피 △NC 백화점 △롯데 하이마트 △세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