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 금천 일자리 발굴단이 나섰다

2015-05-1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1만 2000여개 업체에 15만 여명의 종사자가 근로하는 국내 최대의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천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 중에 있다.‘금천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 알선까지 통합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천 일자리 발굴단’은 직업상담사 6명이 주 5회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 3월 한 달간 지역 내 중소기업 145개 업체를 방문하여 43개의 구인기업과 79명의 구인인원을 발굴한 바 있다.또한 중소기업체가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최대 70%의 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하고 있어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금천 일자리 발굴단의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눈높이 차이를 줄이고,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일자리정책과(02-2627-2044) 및 취업정보센터(02-2627-1919, 19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