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원어민 현장 영어 교육실시
2015-05-1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인천AG을 대비해 오는 7월 3일까지 원어민 현장 영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 직원과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어민 현장영어교육을 벌인다.영어교육은 대합실, 교통카드, 열차 등 지하철 이용안내와 경기장 안내 등 외국인이 도움 요청 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현장상황을 중심으로 원어민 강사가 직접 실시한다.아울러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에서 각 상황별로 배운 내용을 실제 활용하는 현장 학습도 병행해 진행된다.공사는 현장영어 교육 자료를 그룹웨어에 게시하여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교육 교재를 포켓형식으로 제작하여 각 역사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