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2024 동계학술대회’ 개최

‘다학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앙과 삶’ 주제

2024-12-11     김승현 기자
삼육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삼육대학교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는 오는 13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다학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앙과 삶’을 주제로 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신앙과 종교의 가치가 위협받는 현실을 직시하고 신앙과 삶의 접점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펼치고자 마련했다. 분야별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 신앙과 삶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허상민 삼육대 신학과 교수가 맡아 ‘바울이 바라본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교수는 율법의 요구가 우리 삶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바울의 주장을 소개한 뒤 하나님과 사람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두 번째 발표는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가 맡아 ‘종교와 건강'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 교수는 종교와 건강 및 불건강 관계를 보건사회학적 관점으로 조명한다. 종교가 사람들의 사망과 질병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 속의 기제를 풀어 설명한다. 세 번째 발표는 정성철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가 ‘재림교회 교인의 상담 관련 대학원 수학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는 재림교인의 학문적 경험과 그 과정에서 신앙적 성찰을 질적 연구로 풀어낸다. 네 번째 발표는 유경호 목사(동중한합회)가 ’변혁적 리더십의 관점에서 본 사울왕의 실패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 목사는 변혁적 리더십 이론을 적용해 사울왕의 리더십과 실패 요인을 분석한 뒤 이를 현대사회 리더십 사례와 연결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손애리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 세션이 마련된다. 두 교수는 보건·심리학적 관점에서 주제발표를 논평하고 추가 논의 방향을 제안한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대사회에서 신앙과 삶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조망하는 이번 논의가 학문적 풍요와 신앙적 성찰을 깊게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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