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햇마늘 알뜰 판매

2015-05-1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고흥과 남해지역 마늘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재배한 햇마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GS수퍼마켓은 오는 19일까지 고흥과 남해의 주대마늘(마늘 대를 제거하지 않고 판매하는 마늘)을 지난해보다 23% 저렴한 가격인 7500원(반접, 50알 내외)에 판매한다.주대마늘은 장아찌용 햇마늘로 고흥과 남해의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주대마늘은 매운맛이 적고 향이 좋아 쌈채소와 같이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GS수퍼마켓은 최상품 마늘을 고객에게 알뜰하게 판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고흥과 남해지역 3만5000평 규모의 마늘밭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를 진행했다.GS리테일은 이번 계약재배 상품인 햇마늘 외에도 파프리카, 감자, 상추 등 다양한 상품의 우수 산지와 계약 재배를 통해 고객과 농가 모두의 만족감을 높여 갈 계획이다.양남규 GS리테일 채소 MD는 “최상품의 마늘을 업계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계약재배를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