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실시
이달부터 맞춤형 진단 - 절감 방안 제시
2015-05-13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은평구가 가정에서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홈 에너지 컨설턴트가 에너지 진단을 신청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가정마다 생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무료로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또한 단독주택 효율화 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관련 정부 지원사업과 전기요금 제도, 에코드라이빙, 텃밭 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회원은 6개월 단위로 평가해 이전 연도 대비 10%이상 에너지 절약 시 5만원 상당의 LED램프, 절수형 샤워기, 교통카드 충전권, 전통시장 상품권 중에 선택한 1개를 지급한다.은평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희망일 7일 전까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하거나 은평구청 맑은도시과(02-351-7613)로 전화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으로 가계 부담이 줄어들고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