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통제
동절기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2025년 3월까지 통제
2024-12-13 박이로 기자
매일일보 = 박이로 기자 |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20일부터 통제한다고 밝혔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장산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의 구름다리로, 2022년 7월에 개통하여 매년 10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겨울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및 탐방로 구간 내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진행한다.
동절기 통제구간은 구름다리와 탐방로(무지개다리~구름다리, 구름다리~전주식당)가 해당되며, 내년 3월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동절기 통제기간 동안 더 나은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및 탐방로를 새 단장 하고, 내년 구름다리와 함께 ‘운일암반일암 구르미 캠핑장’과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는 운일암반일암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