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산자부 장관상 수상
2024-12-13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이천농산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왔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 "지역 농업인, 관계 기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산업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에 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