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제야 1차전 승리,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야" 

2024-12-14     조석근 기자
14일

매일일보 = 조석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두고 "국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고 계신다"면서도 국회의 탄핵 의결을 '1차전 승리'라고 표현했다.

내란 획책과 국지전 유도 등 외환 기도 등 12·3 사태 관련 혐의들을 두고 즉각적인 구속 수감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까지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탄핵안 가결 직후 여의도 국회 앞 범국민대회 무대에 올라 "국민 여러분,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다. 우리 앞에 더 크고 험한 산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오늘 잠시 이렇게 우리의 승리를 자축하지만, 그들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부정하고, 끊임없이 다시 자신들이 지배하는 나라로 되돌아가고자 획책하고 있다"며 "우리가 힘을 합쳐 그들의 반격을 막아내고, 궁극적 승리를 향해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비록 우리가 충동적이고, 우발적이고, 부족한 그 특정인, 특정 세력에 의해서 이 고통의 순간을 견뎌내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아름다운 불빛으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이 나라의 역사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임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바로 그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제 또 큰 고개가 기다고 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작은 이익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5200만 국민을 고통과 환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제 다시 갈등과 대결이 시작될 것이다. 여의도 안에서의 싸움이 현장의 충돌로 확장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우리가 자중하고,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승리를 자축하며 헤어질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엄정한 책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처분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가 계속 함께 싸워야 한다"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과의 말씀과 함께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촛불혁명으로 세상으로 바뀌는 줄 알았지만, 권력은 바뀌었는데 왜 나의 삶은 바뀐 게 없느냐. 이 사회는 왜 바뀌지 않았느냐. 그렇게 질타하신 분들을, 그 많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기억하고 있다"고 환기했다. 

이재명 대표는 "여러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충직한 도구로서 국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머슴으로서,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관철되는 진정한 민주국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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