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 '경기운영 중심' 조직개편 및 인사단행

2015-05-1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13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운영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사무총장 직속에 사업본부, 운영지원본부, 미디어본부를 둬 수익사업과 선수촌운영, 미디어지원 업무를 강화했다.제1사무차장, 제2사무차장으로 구분된 사무차장제는 기획사무차장, 경기사무차장으로 각각 명칭을 바꿨다.또 기존 경기본부를 경기기획과 시설을 담당하는 경기본부와 대회기간 중 4천500명의 대회 운영요원이 투입돼 49개 경기장에서 36개 경기종목을 운영하는 경기운영본부로 분리해 대회 운영체제로 개편했다.서정규 제1사무차장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선임에 따라 공석인 기획사무차장에 이일희 기획조정본부장을 오는 14일자로 보직승진 임용했다.또 유재한 경기운영1부장을 경기운여본부장으로 보직승진 임용하고 경기운영1부장은 손현철 시상팀장을 임용했다.이일희(57)기획사무차장은 1976년도에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9년 사무관에 임용된 후 도시계획과장, 자치행정과장, 공보관, 정책기획관, 도시계획국장, 보건복지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12년 7월부터 AG조직위원회 기획조정본부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