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후보, ‘4有 4無 선거운동’ 제안
2015-05-14 이환 기자
[매일일보] 재선 김포시장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현 김포시장)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4有․4無 선거운동’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유 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치르지는 선거인만큼 정책중심 선거, 시민의 의견을 듣는 경청투어, 포지티브 선거, 돈 안 드는 선거 등 4有 선거와 로고송 없는 선거, 율동팀 없는 선거, 과도한 확성기 사용으로 인한 시끄러운 선거, 네거티브 선거 등 4無 선거로 치르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김포시장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와 무소속 김동식 후보에게 “시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4有․4無 선거운동’을 약속해, 시민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주고, 김포의 선거문화를 앞당기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