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 마쳐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 점검과 성과 공유
2024-12-17 김명일 기자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오는 12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