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급 10만원 인상

조합원 과반수 찬성하면 올해 임금교섭 마무리

2024-12-17     안종열 기자

매일일보 = 안종열 기자  |  포스코 노사가 17일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이날 회사 측과 임금 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수입 저가재 공세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과거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 노사는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됐다.

노조 규약상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최종 확정되며 곧이어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교섭이 평화적으로 타결된다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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