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제136회 굿모닝CEO학습 개최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36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원장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안유화 원장은 ‘트럼프 2.0 시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이해 새로운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안유화 원장은 한·중 양국 정부의 경제와 금융 협력에 대한 연구와 자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다. 유튜브 ‘안유화 경제투자론’을 운영하며 독자들과 국제 경제에 관해 교류하고 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 혼란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 정책 강화 등 경제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조속히 현 상황이 수습되고 민생경제가 안정돼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협회가 하반기에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와 활동을 공유하며 “다가오는 2025년은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강연이 회원 여러분께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