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수해 상황실 운영

2015-05-14     정해남 기자
[매일일보 정해남 기자]송파구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구는 15일 구청 5층 수방상황실에서 ‘풍수해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10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풍수해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는 ‘2014년도 풍수해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책본부요원 및 각 동 지원근무자, 유관기관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임무 및 풍수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책본부는 비상상황 전파 및 총괄지휘를 담당하는 상황관리총괄반, 침수예상 도로의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을 담당하는 교통대책반, 복구대책을 총괄하는 시설응급복구반 등 10개반으로 편성했다. 구는 풍수해를 대비해 준설흡입차, 청소차, 양수기 등의 장비 및 비축 자재를 정비하는 한편 빗물받이 3만589개소에 대한 준설, 지하주택 차수판 무상설치, 침수이력이 있는 지하주택에 대한 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