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 기후위기 공익 캠페인 공모 우수상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가 지난 12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공익캠페인 공모전’에서 영상 청소년 부문 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공익캠페인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후위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익 방송 캠페인 공모전이다.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한여름밤의 꿈’이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제작해 기후위기 해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지역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시청자미디어재단 ‘2024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편집, 광고 콘텐츠 기획 등 청소년의 미디어 관련 기본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상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해 왔다.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영상을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지속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문의는 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