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다양한 봉사활동 펼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2024-12-18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새마을회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구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권영민 가좌1동 협의회장, 탁순금 석남1동 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한 해 동안 많은 공적을 남긴 지도자들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조성관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서구새마을회가 추진한 나눔과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구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5년에도 ‘녹색(Green)새마을, 건강(Health)새마을, 문화(Culture)새마을, 청년(MZ)새마을’이라는 핵심운동을 펼쳐 서구 발전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마을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한 해 동안 지역 환경개선, 소외된 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으로 서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각 동에서 추진실적이 뛰어난 단체에 수여하는 단체부문에는 가좌1동 협의회와 석남1동 부녀회가 최우수상, 검암경서동 협의회, 청라1동 부녀회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