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2구 추가 수습...실종자 26명으로 줄어
2014-05-14 김지희 기자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세월호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합동구조팀은 14일 오후 1시 33분께 세월호 선미 쪽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시신 1구 등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278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26명으로 줄어들었다.한편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7시 40분을 전후한 정조 시간대에는 거센 조류 때문에 수중 수색을 하지 못했으나 오후 1시 24분께부터 수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