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 개최
강원 지역산업 미래 전략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모색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은 강원 전략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및 지역산업육성 정책과 효율적인 신산업 육성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정종석 박사(前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가 ‘지역 혁신의 핵심 이슈와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이어 3명 연사의 강원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 강원연구원 김석중 박사(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 강원테크노파크 최종길 선임(202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방향) △ 강원테크노파크 신영섭 과장(2024년 기업지원 사업성과 발표)
둘째 날인 20일에는 혁신기관 정책전략협의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자체 간담회 등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산업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등 여러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강원의 저력과 회복력이 빛을 발할 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지역 산업 주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강원의 미래 신산업을 안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