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분당·평촌·산본에 이주지원주택 7700가구 공급

박상우 국토부 장관 “재건축 이주가구 수용 공급물량 충분”

2024-12-18     안광석 기자
박상우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정부가 1기 신도시 이주대책으로 분당·평촌·산본에 7700가구 규모의 이주 지원용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생활권별로 재건축 이주가구를 수용할 주택공급 총량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주주택 공급 대상지는 분당·평촌·산본이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일산과 중동은 주변에 주택 공급물량이 많아 별도로 이주주택을 지어야 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국토부 판단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부터 유휴부지에 새로 집을 짓기 시작하면 선도지구에서 이주가 시작될 때쯤엔 이주민들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도지구가 착공에 들어가는 2027∼2031년 이주 수요를 흡수한 뒤엔 주택 수요·공급 상황을 판단해 공공분양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이주주택 공급 지원을 위해 성남 분당구 야탑동 성남중앙도서관 인근 보건소 부지 0.03㎢를 오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엔 이주용 주택 150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선도지구 재건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이를 통해 확충된 물량으로 2·3차 이주 수요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재건축 지구부터는 별도 이주대책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현재 지자체별 선도지구 선정 물량은 분당 1만948가구, 일산 8912가구, 평촌 5460가구, 중동 5959가구, 산본 4629가구 등 총 3만5897가구다. 별도 물량으로 선정한 2개 구역을 포함하면 총 3만7266가구다.

국토부는 상세한 1기 신도시 이주대책과 광역교통대책을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바카라 영국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 한국 스포츠 베팅 카지노 도박 사이트 온라인 도박 스포츠 베팅 게임 카지노 서울 제왕 카지노 사이트 오딘 카지노 노구라 카지노 토르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게임 카지노 슬롯 트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