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출마 전 마지막 행보…재난대책본부 개소
2015-05-15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서울시청 지하3층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4 재난안전대책본부(풍수해)’ 개소식에 참석한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을 목표로 운영된다.이에 따라 방재 시설 정비, 물 순환 구조 회복, 산사태·하천 고립 사고 예방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박 시장과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박 시장은 개소식에서 각 분야의 비상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시설점검·보완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현직 시장으로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출마선언을 한 후 선거캠프를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