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양천 빛낸 구민상 시상식

제21회 양천구민의 날 지역발전 등 8명

2015-05-1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16일 제21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구민상 수상자 8명을 시상한다.

2014년을 빛낸 제21회 양천구민상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에 이영옥 씨(목2동) △‘주민화합’ 부문 천막례 씨(신월4동) △‘봉사’ 부문 육정임 씨(신정1동) △‘효행․선행’ 부문 노재효 씨(신정6동) △‘환경보호’ 부문 유영환 씨(신정7동) △‘문화․예술’ 부문 이근수 씨(신정3동) △‘체육’ 부문 양계주 씨(신정2동) △‘교육’ 부문에 박상래 씨(신정3동) 등이다.

양천구는 1988년 강서구로부터 분구돼 올해로 개청 26주년을 맞았다. 구는 1993년 7월 조례로 매년 5월 16일을 ‘양천구민의 날’로 정하고 이듬해인 94년부터 구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50만 양천구민의 귀감이 되는 숨은 일꾼을 찾아 포상하는 ‘양천구민상’을 시상해왔다.

양천구민상은 봉사, 효행, 환경보호, 주민화합, 지역발전 등 8개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총 20회에 걸쳐 1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올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22일간의 추천기간을 거쳐, 총 3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사실조사, 심사위원 서면심사, 종합토론심사 등 3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한편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제6회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데다 최근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추모와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축제성 행사 등은 개최하지 않으며, 양천구민상 시상식만 16일 오전 11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