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일 시민행복쉼터에 마을기업 상담실 개관

2014-05-1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 경제에 관한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을기업 상담실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16일 조치원읍 원리 주차타워 1층 시민행복쉼터에 문을 여는 이 상담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세종시 마을기업지원센터인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가 위탁 운영하며, 마을기업·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사업의 설립 절차와 운영에 관한 각종 상담을 진행한다.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상담 진행으로 시민들이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를 깊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라며 “지역 내 건강한 마을기업 발굴과 설립을 도와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8개의 마을기업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