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임직원 워크숍’ 개최
2010-11-15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알펜시아리조트 등 동계올림픽사이트에서 7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조양호 김진선 공동위원장 주재로 워크숍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8동계올림픽 신청도시가 마감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이 전개됨에 따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다지기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번 기간 중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있는 IOC 본부호텔과 미디어촌, 스키점프 등과 강릉, 정선의 올림픽 시설물 등을 답사하고 올림픽 메커니즘의 이해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현재 유치위원회는 내년 3월 IOC에 제출할 신청도시파일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내년 6월말 공식후보도시를 선정한 뒤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123차 IOC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