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5·18기념행사 개최
오는 17일 13시부터 17시까지 문화근린공원에서 개최
2014-05-15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욱현)는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문화근린공원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색(문화․나눔․참여) 5․18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 대동단결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 광주의 숭고한 뜻을 ‘문화․나눔․참여’ 라는 주제로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5․18 문화 나눔 부스 ▲5․18 참여 나눔 부스 ▲5․18 먹거리 나눔 부스 ▲5․18 민주화운동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5․18 문화 나눔 부스’는 사진전시회, 클래식 연주회, 임을 위한 행진곡 태권무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5․18 참여 나눔 부스’에서는 5․18 펄러비즈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5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