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요일도시락’ 상품 확대나서
2015-05-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간편식 업그레이드 전략의 일환으로 요일마다 반찬구성을 달리하는 ‘요일도시락’의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CU는 이날부터 월·화, 수·목, 금·토·일 3개의 요일 구분마다 각기 다른 반찬으로 구성된 ‘스팸구이요일정식(3500원)’과 ‘고추장구이요일정식(35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스팸구이요일정식’과 ‘고추장구이요일정식’은 각각 스팸구이와 고추장삼겹살구이를 기본으로 요일마다 동그랑땡, 등심불고기, 야채계란구이, 조미어포볶음, 호박무침 등의 새로운 조합으로 6찬의 구성을 자랑한다.두 제품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탄생했다. 실제 ‘CU’가 2012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요일도시락으로 출시한 ‘더블BIG요일정식’의 매출의 경우 해마다 전체 도시락 매출의 20%(판매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유선웅 BGF리테일 간편식품 팀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위생안전을 강화한 먹을 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